덕분에 유럽 여행 안전하게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유럽 여행은 저랑은 먼 이야기 같았는데요!괜히 무섭게 느껴지고 소매치기며 위험하다는 얘기만 계속 들리니까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부담이더라구요. 그래서 늘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미루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마이유럽 세미패키지를 알게 되었고, 2030 패키지라는 말을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지금이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서른이 되어서야 유럽에 간다는 게 다녀와서는 굉장히 아쉬움으로 남네요.현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이제서 왔을까?~!!이렇게 예쁘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다양한 곳인 줄은 정말 몰랐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들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니까 괜히 마음이 벅차오르더라구요. 그동안 막연하게 무섭다고만 생각했던 유럽의 거리들이 마이유럽의 안전한 가이드에 생각보다 밝고 안전하게 느껴졌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제가 괜히 겁만 먹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마이유럽 덕분에 유럽에 대한 편견이 자연스럽게 깨졌어요~2030 패키지라서 또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처음에는 다들 조금씩 어색했는데 같이 이동하고, 같이 밥 먹고,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다 보니까 금세 친해지더라구요.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여행 하나로 이렇게 새로운 인연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제대로 느꼈어요.
공항 픽업부터 샌딩까지 다 챙겨주는 시스템도 정말 편했는데요무료 투어에 자유 일정까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너무 빡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게 알차게 즐길 수 있었어요. 숙소도 다 시내랑 가까운 곳 위주로 잡아줘서 이동하는 데 스트레스가 없었고, 체력적으로도 훨씬 덜 힘들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쌓여서 전체 여행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김하진 레이첼 가이드님입니다! 시크하신 듯하지만 유머도 넘치시고, 확실히 오래된 경험이 있으시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진행이 정말 매끄럽고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일정 내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것 같아요~그래서인지 하나도 놓치는 것 없이 다 둘러보고 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혼자였으면 절대 못 갔을 장소들도 가이드님 덕분에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고, 그게 이번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통해 유럽은 더 이상 멀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마이유럽 덕분에 여행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고, 서른에 만난 유럽이라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2030 패키지는 부모님과도 같이 방문할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부모님과도 같이 방문해보고 싶네요~! 또 다시 만날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평생 마이(유)럽~이 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유린이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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