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프라하, 비엔나, 잘츠부르크, 부다페스트를 세미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자유여행의 여유와 패키지의 편리함이 잘 어우러진 일정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라하에서는 동화 속 같은 구시가지와 까를교의 낭만적인 야경이 인상적이었고, 비엔나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도시답게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예술적인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잘츠부르크는 알프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이 압도적이었고,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를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에서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웠는데, 세체니 다리와 국회의사당이 불빛에 물든 모습이 잊히지 않아요. 일정이 알차면서도 각 도시에서 자유시간이 충분해 현지 카페나 마켓을 즐길 여유도 있었어요. 가이드의 설명도 친절하고 숙소 위치도 좋아 이동이 수월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추석 연휴를 활용한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어요. 마이유럽과 가이드님 정말루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