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딘가에서 본 풍경이 내 안에 작은 불빛처럼 남아, 오래도록 나를 비춘다 "

-무라카미 하루키

거장의 말을 빌려 동유럽의 감상을 짧게나마 남겨 봅니다.

스쳐갔던 작고 사소한 것들까지 그리워 질것 같아요.

상담부터 , 답변까지 정말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던 마이유럽 팀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호텔은 위치, 컨디션, 심지어 드라이기 풍량까지 완벽했습니다.

유럽을 넘어 전세계 시리즈별로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

그리고 전체 일정을 책임지셨던, Renaissance man 이동건 가이드님

친절함,섬세함,갬성을 갖춘 해결사이자 일할때는 AI 같으셨던 ㅎㅎ

한번은, 도대체 언제 쉬시냐고 여쭤봤는데 쉬는건 죽어서 하시겠다는 무시무시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ㄷㄷ

덕분에(?) 저는 이번생에 동유럽에서 잘쉬고 잘 놀다갑니다 ^^ 감사합니다.

식도락에는 큰 열정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은 여행한번 갔다오면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가는데

이번여행에서는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멤버분들 덕분에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어요.

웃음가득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