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동3 후기입니다.
사실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신청 전부터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저 혼자만 신청하는 것 같아서 더 걱정도 됐는데, 여행매니저님이 2030세미패키지는 혼자 신청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그래도 저는 걱정을 했답니다…!ㅎㅎ 그런데 괜한 걱정이였습니다. 출발 전에 전체방을 만들어 주시고, 또래끼리 또 팀방을 만들어 주셔서 여행 가기 전부터 친해질 수 있었구요. 룸메이트도 미리 알려주셔서 가기 전에 미리 얘기해서 각자 필요한 짐들을 나눠서 가져 갈 수도 있어서 캐리어 짐 걱정도 덜 수 있었어요. 저희는 대중교통 타고 다니다가 다리 아프거나 힘들면 우버 타고 다녔는데, 차비를 1/N 해서 크게 부담도 없었구요.
미리 가본 맛집도 서로 단체방에 공유해 주고, 음식비용도 1/N해서 나눠서 내서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도 풍족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혼자 여행갔었으면 사진 찍는게 너무 힘들었을텐데 예쁜 풍경이 나올때마다 서로 사진찍어주느라고 난리였어요. 덕분에 인생사진이 많이 생겼어요 ~
낮에는 팀끼리 다니고, 저녁에는 가이드님이랑 야경투어도 다니고, 숙소까지 너무 깨끗하고 좋았는데 조식까지 맛있어서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큰 용기 내서 유럽여행 간 거였는 데, 너무 행복한 유럽여행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여행다녀온 이후에도 단체방에서 연락하고 지내는데요. 나이먹고 새로운 친구 사귀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습니다.
만약 저처럼 떠나기전 걱정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한 번쯤은 용기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후회하지 않은 시간이었거든요.
이수민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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