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패키지에서 제일 좋았던 거..? 저는 딱 이거라고 말하고 싶어요. ✨✨
프스동 16일 다녀왔어요! 오 길다 길어, 근데 겨울 시즌에 딱 잘 다녀온 거 같아요. 연휴 포함해서 말이죠. 언제 이렇게 길게 여행 가봐요..? 프랑스, 스위스, (독일 찍먹),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까지 5개 국가를 (독일도 1박한 거 너무 좋았음) 여행해 볼 수 있어 정말 다채로웠어요. 국가 넘어갈때마다 비교하는 재미도 좋았고 새로운 언어 배우는 재미도 좋았어요. (기본 인사말 가르쳐 주심!) 혹시 패키지 고민하신다면! 고민할 시간을 아껴 얼른 신청하시고 🤭 돈 내고 나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내가 처리하게 된다...ㅋㅋ 라고 (좀 무책임할 수 있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여행하며 돈 쓰는 것만큼 행복한 일 있을까요? 이번 마이유럽 패키지에서 좋은 점들이 많았는데 저는 딱 하나만 얘기하고 싶어요. 가이드님! 저는 이번에 가이드님을 진짜 잘 만난 것 같아요. <채현 가이드님> 저는 사실... '어떻게 해도 다 좋아' 이런 타입은 아니에요. 오히려 좀 더 예민하게 보는 타입? 그런데 채현 가이드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님들을 정말 세심하게 챙기시는 모습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손님들이 좀 더 여행에 집중하고 행복해할까?를 고민하시는듯한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정말 착하세요. ㅠ_ㅠ 사람이 너무 착하시잖아... (그래서 저 말 잘 들었어요 ^----^) 마이유럽 전용 버스 짱 편했죠. *_* 와, 이 캐리어 들고 국가들 넘나들며 여행할 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완전 피곤해요. 소매치기는 특히 역이나 터미널에 가장 많죠. 근데 마이유럽으로 다녀오니 이동할 때 모두 전용 버스로 다니니까 그런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어요. 짐 다 실어주고, 내려주시고 하니 편해요. 그리고 이동할 때는 짐 칸 다 잠그고 다니십니다. 기사님이 몇 번 바뀌었는데 전반적으로 다 친절하셨고 운전도 안전하게 해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초상권 괜찮다고 해서 올리는 사진 ^.^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할때가 많은데요. 새로운 국가 들어가기 전 그 나라 인사말도 잘 알려주시고요. 문화나 역사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십니다. 인사말이라는게 알아도 입으로 내뱉기 어려울때가 많잖아요. 그래서 다같이 소리내서 인사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제일 큰소리로 연습한 사람 바로 나 🤭)중간에 퀴즈 내서 하리보 젤리도 주셨어요. 와... 이런 센스도 참 좋았어요. '유럽에서는 왜 유료 화장실인가?'에 대한 설명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우리나라에는 깨끗한 공중 화장실이 널렸으니까 1유로, 1프랑을 내고 화장실을 이용하는게 처음엔 정말 어색하거든요. (+ 돈이 아깝게 느낄수..)근데 가이드님의 히스토리를 듣고 완전히 이해됐고요. 오히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돈 내면서 화장실 이용했습니다. 목소리도 잔잔~ 하시고 자다 깨다 하면서(?) 듣기에 딱 좋아요 ^.^ 저는 인사말 열심히 배워서 그나라 들어가면 무조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는 해당 언어로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가이드님 말씀대로 현지인들이 더 나에게 잘해주심..ㅋㅋ (꿀이었다!) (TMI지만 커피를 공짜로 받아마신 적도 있었음....) 호텔 딱 들어가면 가장 먼저 데스크로 가서 우리 방 키 다 받아주시고 공지 해주십니다. 추가로 궁금한 건 개인톡으로 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개인톡하면 답장이 어찌나 빨리 오는지... 저 말고도 30명이 더 질문할텐데 말이죠. 진짜... 너무 착하심. 계속 따라다니며 가이드님 몰래 찍기 ^.^ (나중에 가이드님이 앞모습 찍어도 괜찮다고 해주셨어요~)우리가 궁금한 점이 있기 전에, 버스에서 도시 이동할 때 항상 공지해 주시고 놓쳤을 분들이 있으니 단톡방에 또 공지해 주시고요. 누가 질문을 하더라도 (같은 질문 백 번 들으실텐데 ^.^)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아침에 누구보다 일찍 조식당 가셔서 오늘의 반찬은 무엇인가! ㅋㅋ다 찍어서 단톡방 올려주시는 센스. 그래서 프스동 16일 내내 감탄한 거 같아요. 그리고 주변 동료들(?? 패키지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가이드님 너무 좋다고 칭찬 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완전 다 공감했어요. 그냥 다음 패키지도 채현 가이드님과 가고 싶습니다 ^------^ 그만큼 너무 감사했고 잘 케어해 주셔서요. 마이유럽 패키지? 하면 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건 가이드님 같아요. 개인적으로 너무 애정해서 막 말도 걸고 싶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ㅎㅎ그러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멀리서 지켜보기 🤭🤭🤭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글 쓰는거 가이드님 부탁한 거 1도 아니에요..ㅋㅋㅋㅋ혹시 오해하실까봐... 주절주절. 저는 그냥 말 많은 사람. 프랑스에서는 와인 잔뜩 먹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뭘 마셨더라.... (편의점 맥주!) 독일 맥주 진짜 맛있어요. 꼭 가세요. 체코는 맥주가 물이더라고요. 물 처럼 마셨고요. 오스트리아에서 와인 조금 마시는 척 하다가 다시 맥주. 헝가리에서도 맥주로 마무리. ^----^ 다양한 국가의 술을 접하고 왔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아직 전하고 싶은 말이 더 많은데 (패키지는 어땠는지, 숙소는 어땠는지, 이동하는 건 어땠는지, 친구들은 잘 사귀었는지, , ) 말이 길어져서 다음에 다시 글 남길 수 있으면 돌아올게요. 😉😉😉😉
쥬디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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