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완벽한 균형
한때 자유여행을 많이 다녔던 유럽임에도 오랜만에 다시 여행 준비를 하려니 자유여행만 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패키지 여행은 너무 빡빡할 것 같아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게 검색해보며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바로 마이유럽 세미패키지였습니다. 실제로 7박 9일 동안 파리에서 시작해 리옹, 인터라켄, 뮌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다녀와 보니, 제 선택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들어요!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자유로움과 안정감의 균형이에요. 일정 중간중간 전일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제가 원하는 대로 여행을 즐기면서도 도시 간 이동이나 숙소 예약, 아침 식사 등 기본적인 부분은 마이유럽에서 책임져 주니 신경 쓸 게 줄어들어 훨씬 편했어요. 혼자 자유여행을 했다면 기차 시간이나 숙소 및 도시 이동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을 텐데, 그런 고민이 줄어드니 여행 자체만을 더 즐기게 되더라고요.게다가 포함 사항에 유심(이심도 가능)과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어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되니까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준비물도 줄어들어 좋았어요.또한 소도시까지 아우르는 일정 구성이라 파리, 인터라켄, 뮌헨까지 큰 도시뿐 아니라 지베르니, 리옹, 앙시, 퓌센까지도 가게 되어 유럽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찐 자연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인터라켄도 전일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융프라우요흐까지 올라갔다 올 수 있었는데,이런 유연함이 세미패키지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전체적으로 마이유럽 세매패키지는 자유여행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패키지의 안정감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혼자 여행을 갔지만 다른 또래 사람들과 어울려 친해지는 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다음에 또 유럽 여행 갈 일이 있다면 마이유럽을 다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JJ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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