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멀리나가는게 걱정되어서 찾게된 세미패키지 여행이였는데요. 좋은 동행들과 함께 다녀서 그런지 유럽의 소매치기나 위험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이 오로지 즐거운 시간만 보내다 온 여행이였어요. 다음에도 여행을 가게된다면 두번 세번 예약 할만큼 너무 좋았아요!! 

 여행을 다년간 다녀왔지만 서유럽 여행은 처음이었어요.항상 동남아 여행은 짧은 동선과 정해져있는 여행코스였다면서유럽은 문외한에 국경을 넘어갈 때에도 어떤 기차를 끊어야할 지.교통수단은 어떻게 타야할 지 고민이 정말 많았죠.동유럽 여행을 했을 땐 렌트카를 빌려서갔을 정도..ㅎㅎ그만큼 자유여행을 하고싶지만, 정보 수집에 문외한인 1인이었는데요.마이유럽 세미패키지를 통해 내가 가고싶은 장소를 갈 수 있음은 물론숙박 & 교통 부분은 걱정하지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맘에 들었어요.일정이 맞고 마음이 맞는 동행들과 함께하는 시간도또 다른 취향이 겹치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 맛있는 음식을 다 같이 서칭한 곳에서쉐어해서 먹을 수 있어서 경비를 아끼는 건 물론더욱 더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완벽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숙소 컨디션은 당연히 좋았고요. 유럽 숙소 특성 상 넓진않지만 정말 깨끗했고,조식도 매 번 나오는 숙소라 식비도 아꼈어요.무엇보다 동선이 아주 굳.. 그래서 저흰 교통비 정말 많이 아꼈을 정도 !(하루 2-3만보는 각오하셔야함다 ㅋㅋㅋ)게다가, 같은 목적과 취향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해서 하루하루 소중했고,처음 보는 친구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이 두명되고 두명이 네명되고네명이 열명되서 다녀온 지금까지도 단톡방에서 한국에서 뒷풀이를 할 예정이랍니다.여행일정을 자유롭게 조율해서 항공권을 끊을 수 있을 뿐 아니라자유 여행 일정엔 취미와 흥미에 맞게 선택해서 그 날 그 날 맘 맞는 친구들과 동선을 결정하던 그 순간까지 정말 완벽했던 마이유럽 세미 패키지 였어요.처음엔 굳이 세미패키지? 했는데.. 전 담에도 무조건 이용하려고요.특히 ‘불안이’ 성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정말 정말 추천이요 !숙소, 교통, 소매치기 부분은 안심이면서귀한 인연 가득 얻어가실거예요 :)+ 마이유럽만의 근교 소도시인 ‘앙시’ 투어와 이동하는 버스 내내 다양한 이야기로 즐거운 유럽여행을 도와주신 미지 가이드님도 최고였어요 :)

 제가 영프스를 선택했던 이유는 혼자 계획짜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였어요동유럽이야 주변에서도 자유여행으로 많이 다녀오는데, 서유럽에 대한 자유여행 후기는 별로 못들어봤었거든요!그래서 여러 세미패키지 업체를 찾아보다가 마이유럽으로 선택했는데일단 저에게는 잠과 밥이 중요했어요! 숙소가 일단 어느정도 기준 이상이어야 했고, 조식이 필수였어요그 두가지가 제일 만족스러웠던 곳이 마이유럽이었고 다녀와서도 그 생각은 변하질 않았어요특히 스위스가 진짜 좋았는데요!스위스 숙소를 가이드님이 뽑기로 정하자며 많은 인원들이 뽑기로 방을 뽑았었는데 웬걸! 룸메언니가 제일 큰 방을 뽑아온거에요방에 들어갔는데 침대도 3개나 있고 하여튼 진짜 좋았어요 ㅎㅎ스위스 융프라우에 혼자 다녀온 것도, 올라가서 세미패키지분들 만나서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독수리도 타고했던 그 추억들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물론 마이유럽에서 무료로 진행해주신 영국 야경투어도 진짜 기억에 남는답니다... 혼자 보는 것과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하는 건 차이가 있더라구요미지 가이드님 13일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후기 작성시 1장 이상의 사진을 꼭 포함 부탁 드립니다 ♥ 사진은 바로 상단↑ 메뉴의 가장 오른쪽 [사진]을 클릭해 업로드하실 수 있습니다.저의 첫 유럽여행을 마이유럽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우선 저에게는 유럽여행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어요 ㅠㅠ핑계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일들을 병행하고 있던 도중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 일정이 생겼고 준비 기간으로만 한 달 이상이 걸린다는 유럽여행을 준비할 여유가 없었어요그래서 찾아보다가 선택한 마이유럽저는 사실 패키지 여행에 불호에 가까운 편이었거든요팁이나 쇼핑 정해진 빡빡한 일정등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저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하지만 이게 웬걸!세미패키지로서 가이드님은 진짜 이 동네를 잘~~ 아시는 친한 언니처럼 챙겨주셨고 (미지 가이드님 최고!)중간중간 자유 일정으로 제가 방문하고 싶던 곳들을 모두모두 방문했어요!또한 중요하게 가야하는 부분이나 교통이 까다로운 소도시들은 모두 버스로 방문이 가능했구요 ㅎㅎ혼자가서 걱정한 부분도 룸메 언니랑 그날 저녁 맥주 한잔하며 바로 친해져서 같이 다녔고같은 팀인 분들과도 돈독하게 추억을 쌓고 돌아왔어요 ㅠㅠ (보고싶어요 영프스팀~)그리고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다 또래나이이다 보니 금방 친해지면서 다양한 직업군들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인연 확장의 기회까지!정말,, 지금 생각하면 고민했던 제가 바보같을만큼 너무 좋았습니다!별 5점 만점에 10점 드릴게요!다들 이 후기를 보신다면 고민 그만하시고 예약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