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단둘이 함께하는 첫 여행이자, 저의 첫 유럽여행이었어서 기대반 걱정반 품은 채 떠났습니다! 

처음엔 시차적응이며 낯선 도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게 사실인데, 세미패키지를 선택하길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공항~호텔 이동과 이심유심 설치도 원활했고, 모든 호텔들도 좋은 퀄리티와 맛있는 조식 덕분에 편하게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함께 해주신 “미지”가이드님이 속성과외 같은 짧고 굵은 가이드설명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 식당(한식당까지..) 덕분에 점심저녁 자유여행 때 식당 정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맛있는 메뉴들만 골라서 정말 잘먹었어요!!

특히 비엔나의 분식과 부다페스트의 짬뽕파스타는 인생맛집이었습니다..!! 

엄마랑 다니면서 자유롭게 일정도 조율하고 쉬어가고 싶을 땐 숙소에 둘어가서 쉴 수도 있었고, 패키지때는 하루종일 투어 따라다니느라 몸이 쉽게 지치는데 그러지 않을 수 있어서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훨씬 적었습니다! 

가는 도시마다 흐리던 날씨가 맑아지고 햇살이 따듯해져서 좋은 날씨와 풍경을 맘껏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예쁜 동유럽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과 야경투어를 통해 엄마와의 투샷도 찍을 수 있어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자유여행은 부담되고 올패키지는 빡빡하게 느껴질때, 세미패키지를 100% 활용해서 더 편안한 여행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