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정말 바쁘게 회사생활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리프레쉬 겸 해외여행을 결심했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하다가 마이유럽 상품 중 동유럽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여행 전에는 체코가 제일 좋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직접 가보니 제일 좋았던 곳은 오스트리아 빈이었어요!

도시 전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중간에 들른 고사우와 할슈타트는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 약 1주가 지난 지금, 사진을 다시 정리해보니 의외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이 제일 잘 나왔더라고요!  밤에 본 도시 풍경은 아직도 눈에 선하네여ㅠㅠ

첫 세미패키지 이용이었는데 이동과 숙소, 핵심 관광지는 다 챙겨줘서 체력 부담이 적고 일정 관리가 편하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처음 동유럽을 여행하기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여

특히, 제 또래 사람들과 같이 다닐 수 있어 외로움을 잘 타는 저에겐 너무나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