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유럽여행, 마이유럽과 함께한 동유럽의 추억

✈️ 출발, 설렘으로 가득한 첫 유럽

처음 떠나는 유럽 여행. 마이유럽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꼼꼼히 챙기며 캐리어에 준비물을 가득 담았다. 예상보다 늦게 여행 준비를 시작한 탓에 항공권은 안내된 일정보다 하루 앞서 독일로 먼저 출국했지만, 그 덕분에 예상치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바로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 잠시 들를 수 있었던 것! 이 예기치 못한 만남은 여행의 첫 단추를 제대로 꿰매는 느낌을 주었다.

🇨🇿 체코 프라하 – 내 로망의 도시

어릴 적부터 동경해오던 로망의 도시, 프라하에 도착. 비가 조금씩 내려 날씨는 다소 흐렸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여유로운 산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 프라하성 일대를 천천히 걷고, 가이드의 추천으로 성 비투스 대성당에도 입장. 화려한 내부와 신비로운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 구시가지 야경투어에서는 백지원 가이드의 역사 설명 덕분에 프라하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시계탑에서 출발, 까를교 야경, 존 레논 벽 방문, 수도원 양조장에서의 맥주 한 잔까지—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 체스키크룸로프 & 잘츠부르크 – 중세의 숨결과 음악의 도시

• 체스키크룸로프에서는 마치 동화 속 마을 같은 중세 유럽의 모습을 만끽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고즈넉한 풍경.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유명한 파란색 모차르트 초콜릿도 맛보았다. 식사한 레스토랑은 모차르트가 자주 찾았던 곳이라 더욱 의미 있었다.

🏞️ 고사우 & 할슈타트 – 알프스의 청량한 자연 속으로

• 고사우 호수: 아침 안개 속에서 점차 드러나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다.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 할슈타트: 시간이 멈춘 듯한 호반 마을. 비록 소금광산은 닫혀 있었서 매우 아쉬웠지만, 마을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 빈 – 예술과 역사, 그리고 자유

• 야경투어: 오페라하우스와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처럼 느껴졌던 밤.

• 자유일정: 무제한 24시간 패스카드로 쇤부른 궁전, 동물원, 벨베데레 궁전을 빠짐없이 탐방. 동물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라는 역사에 감탄했고, 클림트의 '키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순간은 감동 그 자체였다.

• 마지막은 프라터 놀이공원 대관람차 탑승으로 야경관람, 우연한 기회로 오스트리아 민속축제(맥주축제)로 하루를 마무리. 하루에 47,000보나 걸은 자신에게 놀라며, 유럽이라는 곳에 왔기에 “아직 체력이 된다!”고 스스로를 칭찬했다.

🇭🇺 부다페스트 – 야경의 끝판왕, 유럽의 낭만

• 판도로프 아울렛 쇼핑 후 헝가리로 입성. 저녁에는 엘리자베스 다리와 세체니 다리를 배경으로 조용한 산책을 즐겼다.

• 자유일정에서는 부다페스트 카드로 중앙시장, 유람선, 루카스 온천을 체험. 온천에서는 현지인처럼 힐링 타임을 만끽했다.

• 마지막 야경투어: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야경은 “끝판왕”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장관이었다.

💬 [소감]

처음 도전한 유럽 여행, 마이유럽 덕분에 안전하고 풍성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 일정, 동행, 백지원 가이드의 배려까지 모든 것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일생일대의 경험이었습니다.

프라하, 잘츠부르크, 빈, 부다페스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들을 내 발걸음으로 하나하나 밟고 온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모릅니다. 이 여행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유럽에 발을 들일 날을 기대해봅니다.

✨ 마이유럽, 감사합니다. 백지원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또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여행을 넘어 '경험'을 선물해주셨어요. 다음 여행도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