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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스동 16일, 첫 유럽이라면 마이유럽으로! ✨

작성자Suyeon

등록일2025-10-19

조회수 209

본문

🇪🇺프스동 16일, 첫 유럽이라면 마이유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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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전후로 첫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휴가를 어렵게 맞춰 진행한 일정이었지만, 마이유럽의 프스동 16일 세미패키지 덕분에 잊을 수 없는여행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까지 총 6개국을 한 번에 여행하며 유럽의 핵심을 모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 마지막에는 개인 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까지 연장하여 인생 여행을 완성했어요(거의 3주를 여행했더니 제대로 시차적응중인) 🌍

🗼 파리 — 낭만의 시작

여행의 첫 도시는 파리였습니다. 새벽 오픈런으로 찾은 노트르담 성당은 복원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마이유럽에서 제공한 바토뮤슈 유람선 쿠폰으로 세느강을 따라 흐르며 바라본 에펠탑의 반짝임은 말 그대로 낭만의 절정이었습니다. (근데 넘 추웠어요)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다본 파리의 전경도 기대밖!

지베르니의 모네의 정원에서는 수련 연못을 바라보며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고, 정원엔 생전처음 보는 꽃들이 가득해 눈이 황홀했어요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은 웅장함과 화려함으로 압도되었습니다.
글고 특히 저는 갈레뜨가 먹고 싶었는데, 소원 해결!ㅎㅎ ☕🥐

🍷 리옹 & 앙시 — 미식과 감성의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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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에서는 프랑스의 ‘미식의 도시’라는 명성이 왜 붙었는지 실감했습니다.
폴 보퀴즈 마켓에서는 치즈, 샤퀴테리, 제철 식자재들이 풍성했고,
술이 들어간 고급 마카롱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심지어 직원분이 맛보라며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어서 방문한 앙시는 알프스의 베네치아라 불릴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호수의 윤슬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던 그 순간은 평화 그 자체였습니다. 🧀💛



🏔 스위스 인터라켄 — 설산과 초원의 나라

자연과 산을 좋아해 가장 기대가 컸던 일정이었는데요. 융프라우도 물론 좋았지만, 융프라우 VIP 패스를 끊고 곤돌라를 마음껏 이용해,
멘리헨 하이킹 코스를 밟은게 너무 좋았어요. 아이거 북벽을눈으로 담은것도 생각지 못한 즐거움이었어요.
고산증이 조금 있었지만 개별로 투어를 신청해 가이드님이 주신 츄잉약을 먹으니, 괜찮았어요. 아 글고, 인터라켄의 산속 산장의 보름달은잊지 못할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스위스에선 초콜렛을 유달리 많이 먹었네요. 🍫

🍺 독일 뮌헨 — 맥주, 음악, 그리고 축제

옥토버페스트 기간과 일정이 맞아 행운이었습니다. 전혀 몰랐어요.
행사장을 나와 브로이하우스라는 가장 유명한 맥주집에게 갔는데 모두가 축제분위기고 또 취해있어서 반쯤 위험한 느낌이지만 ? 너무 재밌었습니다. 생각보다 현지인보다 이태리인 등 외지인이 많더군요.살루트!를 더 많이 외쳤던 것 같아요.

아, 독일 숙소는 4성급 호텔로 깔끔하고 조식도 훌륭했으며,
물이 좋아서 챙겨간 석회수 필터 샤워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

🎵 오스트리아 — 음악이 흐르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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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를 좋아해, 특히 기대된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짤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의 고향답게 도시 전체가 모짜르트로 가득했습니다.
의외로 미라벨 궁전 정원의 대칭형 화단과 분수는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쇤부른 궁전의 황금빛 회랑과 벨베데레 궁전의 클림트 ‘키스’ 작품을 직접 보는 순간, “유럽에 왔구나”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고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도움이 되었어요.
저녁에는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를 관람했는데, 클래식의 본고장에서 듣는 오페라의 감동은 배가되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압도적이에요. 너무 좋아 그 이후로 2번이나 오페라는 더 봤어요. 
비엔나에서는 팔려간 신부 라는 체코의 스메나타의 공연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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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 감성과 해프닝의 도시

프라하에서는 까를교, 천문시계, 구시가 광장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마이유럽자체 가이드투어 감사해요!) 체스키크롬로프 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지붕들의 파노라마는 평생 잊지 못할 풍경이었습니다.
필젠에서는 여권을 휴게소에 두고 내려 대참사가 있을뻔한 순간이 있었지만,
친절한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시외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체코 시골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식 굴라쉬와 흑맥주도 잊지못해요. 🍲🍻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예술과 낭만의 도시

감기에 걸려 고생했는데, 세체니 온천에서 따뜻한 수증기 속에 몸을 녹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 기운으로 다시 차가운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다는 ㅋㅋ
어부의 요새,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를 따라 걸으며 본 야경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마침 주말에 마라톤 대회가 열려 러닝도 했어요. 현지인들과 함께 달리는 분위기였고, 그 활기찬 분위기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 유럽은 대회를 신청해 와서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플리마켓에서는 폴란드 예술가의 도자기 그릇과 이탈리아제 마블 문양 접시를 단돈 4,000원에 득템했습니다.작지만 가장 뿌듯한 쇼핑이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부다페스트 명물 Bak 흑맥주와 함께했습니다. 🍺

💙 여행의 마무리 — 세미패키지의 진가

여행 후반에는 남자친구가 합류해 함께했고,그 전에는 같은 패키지로 참가한 여성분과 친구가 되어 든든하게 다녔습니다. 중간에 날씨가 쌀쌀해져 감기에 걸려 고생도 했지만,
마이유럽이 준비한 좋은 숙소와 일정 덕분에 금세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유럽 세미패키지는 정말 “처음 유럽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소와 교통, 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복잡한 준비 없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국가 간 이동도 버스로 이루어져 짐 걱정이 없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각 도시의 역사, 맛집, 문화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여행 내내 든든했습니다. 자유시간도 충분히 주어져 제 속도에 맞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며, 동시에 안정감도 있었습니다. 🌍

돌아온 지금도 여전히 세느강의 바람, 인터라켄의 공기, 뮌헨의 맥주 거품, 부다페스트의 석양이 마음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첫 유럽 여행을 마이유럽 세미패키지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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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이유럽님의 댓글

마이유럽 작성일

안녕하세요 수연님, 마이유럽입니다 😊

여섯 나라의 이야기가 한 편의 여행 에세이처럼 아름답게 전해져서 읽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

각 도시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시고, 자유로움과 안정감을 모두 누리셨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

가이드님의 꼼꼼한 안내와 세심한 케어가 도움이 되었다니 더욱 감사드려요 💕

여행 속에서 쌓은 소중한 순간들과 인연들이 앞으로의 일상에서도 좋은 추억으로 오래 남길 바라며,

다음 유럽 여정에서도 마이유럽이 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정성스럽고 따뜻한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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