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만 되면 해도 빨리 지고 흐린 날도 비교적 많고 쓸쓸한 추위를 주는 프랑스 파리와 달리

지중해 햇살을 받아 맑은 햇살이 맞이해줬던 이번 겨울의 스페인 9일

마이유럽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걸까요 ?

서유럽 프스동에 이어서 두번째로 가본 스페인에서의 9일동안의 시간은 더욱 좋았어요

20대 초반 세계여행을 하며 그리고 간간이 왔었던 스페인이었는데

오랜만에 나이를 조금 더 먹고 방문하니 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혼자여서 쓸쓸하다 느낄 수 있지만 룸메이트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식사를 하면서 도란 도란 재밌는 이야기도 나누며

또 다른 스페인에서의 추억을 선물해준 my europe

처음이라도 괜찮아

두번째면 더 좋고 여러번째라면 더 새로운 경험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이번 스페인에서의 9일은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자

스페인에서의 나라는 사람 자체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전용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또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사색의 시간에 잠겨보기도 하고

또 새로운 거리 또는 익숙한 거리를 거닐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안전하게 이동하고 좋은 숙소에 머물면서 나만의 일정을 짜서 내가 원하는

여행을 만들어갈 수 있는 스페인에서의 9일을 만들어준 마이유럽 ❤

여행이란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