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없던 퇴사

예정에없던 유럽여행

예정에없던 소중한 인연들까지

J가 P처럼 살았던 한달간은 그야말로 About Time !!

30대 끝자락에 내인생 버킷리스트 유럽여행을 이루게되었다.

처음가보는 유럽은 

소매치기에대한 두려움반. 유럽자유여행에대한 설레임반이었다.

하지만 이모든걸 마이유럽 세미패키지를통해 해결했고.

숙소예약과 도시.나라간이동에대한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하지않아도됐고.

내가 유럽가서 꼭 보고.듣고.해보고.먹고 싶었던것들은 자유일정을통해 이룰수있었다.

그리고 여행은 누구와함께하느냐도 참 중요한부분인데.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이번기수에서 

결이맞고 참 좋은인연들을 사귈수있었음에 감사함이크다.

우리 몽마팀 나랑 놀아줘서 고맙고. 똥손인 나를 대신해서 사진많이찍어줘서 고맙고 . 같이했기에 많이웃을수있었고. 덕분에 인생샷도많이 남겼다.

각자삶이바쁘지만 한국에와서도 보기로하고 기회가된다면 다른여행도 같이 가기로!!

다만 모든게 장점이있다면 단점도있듯이

여행중에 여행사/가이드와의 소통이 잘 안됐던부분도 있었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바로바로 수정해주고 변화하려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여행의끝은 행복하게 끝낼수있었다.

주변에서는 11월에 유럽은 비수기라고도했지만.

오히려 여행의시작!파리에서의첫날!부터 특별했던거같다.

30년만에 눈내리는 파리에 내가있을수있었고.

1년에 몇일안된다는 아주아주날씨맑은 스위스에 내가있을수있었고.

유럽여행동안 나라별 크리스마스마켓에 내가있을수있었고.

사진찍어주는 함께한우리 친구들이있어서 사진에 내가있을수있었다.

타이밍좋게 마이유럽을 알게되었고

개인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20대때보다 훨씬 마음의여유를가지고 여행할수있었음에 감사했고 정말정말 꿈같은 행복했던 시간이었다